2월의 대표적인 연중행사 ‘마메마키’

 
일본에서는 2월 3일이 되면 큰 소리로 "오니와소토 후쿠와우치(잡귀는 물러가고 복은 들어와라)"라고 외치며 콩을 뿌리는 세쓰분(절분)이라는 연중행사가 열립니다.
 
옛날 사람들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나쁜 기운(귀신)이 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기원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있는데, 옛날에는 모든 재앙은 귀신의 소행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콩을 던져 쫓아내던 것에서 콩뿌리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행사로 이어져오고 있으며, 다음날부터 달력상으로는 봄이 됩니다.
 

이날은 콩뿌리기 외에도 액막이를 위해 구골나무의 잔가지와 구운 정어리 대가리를 대문에 꽂아두거나 그해에 길하다는 방향을 바라보며 굵은 김밥을 한꺼번에 먹는 풍습 등이 있습니다. 요즘은 각 가정에서 아버지들이 귀신 역할을 하고 아이들이 커다란 목소리로 외치며 콩을 뿌리거나 학교 행사로 열리기도 합니다.
 
당일에는 신사에서도 콩뿌리기 행사가 열립니다.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 근처의 간다진자 신사, 호텔 그레이스리 오사카 난바 근처의 이쿠다진자 신사, 호텔 그레이스리 교토 산조 근처의 야사카진자 신사 등이 유명합니다.
 

■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
For details, visit: https://akihabara.washington-hotels.jp/kr/
 
■ 호텔 그레이스리 오사카 난바
For details, visit: https://namba.gracery.com/kr/
 
■ 호텔 그레이스리 교토 산조
For details, visit: https://kyoto.gracery.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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