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에 먹는 죽 “나나쿠사가유”

일본에는 정월(신정)에 과식이나 과음으로 부담을 준 위장을 달래기 위해 1월 7일에 나나쿠사가유라는 죽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나나쿠사가유는 봄에 나는 7가지 나물인 미나리, 냉이, 떡쑥, 별꽃, 광대나물, 순무, 무를 넣어 끓인 몸에 좋고 소금으로만 간을 하여 담백한 죽으로, 이미 9세기경부터 이어져 온 풍습입니다. 일설에 의하면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먹는 풍습이라고도 합니다.
 

나나쿠사가유를 먹는 풍습은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는 의미로 새해가 되면 들판에 자란 새싹을 따는 고대 일본의 새싹따기라는 풍습과 나중에 중국에서 전래된 7가지 나물을 넣은 국을 먹고 무병을 기원하는 풍습이 결합되어 생겼다고 합니다.
 
그룹 시설 근처의 신사에서는 나나쿠사가유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곳이 있습니다. 도쿄에서 유명한 곳은 호텔 그레이스리 긴자 근처의 나미요케진자 신사, 호텔 그레이스리 타마치 근처의 아타고진자 신사, 호텔 그레이스리 아사쿠사 근처의 오토리진자 신사입니다.
 

■ 호텔 그레이스리 긴자 (도쿄)
For details, visit: https://ginza.gracery.com/kr/
 
■ 호텔 그레이스리 타마치 (도쿄)
For details, visit: https://tamachi.gracery.com/kr/
 
■ 호텔 그레이스리 아사쿠사 (도쿄)
For details, visit: https://asakusa.gracery.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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