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개최하는 차회 “야점”

 
야외에서 개최하는 차회를 야점이라고 합니다.
야점이란, 16세기 무장이 전투나 사냥에 나갈 때 야외에서 점심과 함께 차를 마시던 것이 시초로, 유명한 다인 센노리큐에 의해 확립되었습니다.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다도의 대접 방법의 하나로, 딱딱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을 즐기면서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매년 4월 9일에 교토의 세계유산 니죠성에서 개최되는 “관오차회”는 보통은 비공개로 청류원이라고 불리는 정원에서 개최되는 차회로 날씨가 좋으면 약 380그루의 벚꽃나무 꽃잎이 흩날리는 가운데 야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이 필수입니다.
 

또한 도쿄의 긴자 근처, 사계절 꽃이 피는 역사 깊은 하마리큐온시정원에서는 정원 내에 찻집에서 말차와 일본과자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매년 가을이 되면 ‘도쿄 대 차회’라는 이름을 붙여 야점을 포함한 초보자들도 즐길 수 있는 차회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그 밖에도 전국 각지에서 야점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일본에 오셨을 때 체험해보세요.
 

■ 호텔 그레이스리 교토 산조
For details, visit: https://kyoto.gracery.com/cn/
 
■ 호텔 그레이서리 긴자
For details, visit: https://ginza.gracery.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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