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가져다주는 일본의 음식 ‘떡’

쪄낸 찹쌀을 찧어서 만드는 '떡'은 일본인에게 매우 친숙하고, 복을 가져다준다고 하여 정월이나 축하 행사에 빠질 수 없는 음식입니다. 떡에는 다양한 기원설이 있는데, 정월에 떡을 먹는 관습은 지난해의 '오곡풍양'에 감사하고 그 수확물인 떡을 제사에 바치는 풍습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그 전통이 남아 있는 것이 바로 둥근 떡을 포개어 만드는 '가가미모치' 떡입니다.
 
예전에는 연말이 되면 가정과 지역마다 정월 준비를 위해 절굿공이와 절구로 떡을 찧었지만, 요즘은 대개 이벤트로 즐기는 경향이 많습니다.

구워서 간장을 찍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요리가 있습니다. 정월 음식 중 하나인 '오조니'는 지방색이 짙습니다. 예를 들어, 간토 지방에서는 간장 맛이, 간사이 지방에서는 된장 맛이 주로 많으며, 형태도 다릅니다. 또한, 팥을 달게 삶아 떡을 넣어 먹는 '오시루코(단팥죽)'는 간식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호텔 진잔소 도쿄와 다이코엔에서도 정월에는 오조니 등의 떡 요리를 대접해 드립니다. 일식 전문점 오리가미 아사쿠사에서는 정월 요리로 오시루코가 제공됩니다.

■ 호텔 진잔소 도쿄
For details, visit: https://www.hotel-chinzanso-tokyo.com/kr/

■ 다이코엔(오사카)
For details, visit: https://www.taiko-en.com/kr/

■ 일식 전문점 오리가미 아사쿠사(도쿄)
For details, visit: https://www.origami-asakusa.j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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